주님 발아래 엎드린 감사신앙  (눅17:11-19)

2022년도 추수감사절에 예배자로 함께하신 성도 여러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개혁자의 신앙으로 오직 말씀, 오직 믿음, 오직 은혜로 구원받는 자로서 추수감사예배를 드리신 성도 여러분들과 같이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오늘의 말씀제목은“주님 발아래 엎드린 감사신앙”입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나병환자 열사람이 예수님의 긍휼하심의 능력으로 고침을 받은 이야기입니다. 그중에 한 사마리아 사람이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드린 내용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특별은혜와 일반은혜를 누리며 살아 가도록하셨습니다. 구원의 열매를 기반으로 만 가지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보은의 감사로 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첫째는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하심 (17-)

본문말씀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능력만이 인간 더러운 죄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깨끗함”이란 성경 원의 뜻은 정화하다, 순결하다 라는 ‘제의적인 정결’을 의미입니다, 곧 죄로 더러운 우리를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케 함이요 그러므로 구원의 공동체의 한 사람으로 예배를 회복하게 하시며, 영적교제를 회복케 하신 것입니다. 즉 죄로부터 깨끗하게 되고 속죄의 은총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벧전3:18에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라 말씀하십니다.

둘째는 하나님께 영광돌리려 온 자라 하심 (19-)

본문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영원히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한 자’ 란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과, 다시 오실 심판주로서의, 재림 사역의 목적은, 성도인 나로 하여금 영광 돌리게 함입니다. 이 “영광”이란 말씀은 성경원어의 의미가 ‘찬양하다’, ‘영화롭게 하다’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목적을 바로 세워주십니다. 열사람의 문둥병 중 아홉이 주는 의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이 얼마나 부질없는 인생입니까? 불쌍한 것이란 뜻입니다. 빌1:20에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라 말씀하셨고 계16:9에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멸망할 자를 보이십니다.

셋째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심 (19-)

본문에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예수님께서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게 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주십니다.그러므로 믿음이 없으면 구원(천국)을 받을 수 없습니다. 성도로 살아가려면 산 믿음을 소유해야 할 것을 가르치십니다. 곧 구원(천국영생)에 이를 수 있도록 선포하십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가지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리와 뜻(말씀)에 동의 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신뢰(맡김)하게 하십니다. 요3:16의 말씀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그러므로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 감사한 자가 구원의 열매를 받게 하십니다. 히11:6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