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목사 설교
광양 금로교회
광양 금호교회 방송실
주일 예배
2020년6월28일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삿 3:7-11)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뜨거운 삶도 차가운 삶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뜻에 완전히 불순종한 것도 아니고 온전히 순종한 것도 아닌 미지근한 자세로 살았습니다. 그러한 마음의 태도는 세대가 거듭될수록 점점 하나님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렸고 사명과 무관한 다른 세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점점 타락하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 가나안 사람들과 동일한 모습으로 살고 있는 그들을 하나님은 안타까워하시며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돌아오길 바라며 심판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완전히 진멸하지 않으시고 그들이 부르짖을 때마다 구원자(사사)를 세워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쓰시는 사사 옷니엘은 어떤 사사였을까요?
1.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은 옷니엘
오늘 본문은 옷니엘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에 들어간 지도자입니다. 믿음으로 “이 산지를 주소서”하며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지도자였습니다. 이러한 갈렙과 가족이라는 것은 옷니엘이 신앙적으로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삶을 보며 자랐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신앙적으로 좋은 가문에 태어난 것, 경건한 부모 밑에서 태어나 신앙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큰 축복입니다.
2. 하나님께 세움 받은 옷니엘
사사는 하나님에 의해서 세움을 받은 사람입니다. 옷니엘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를 이스라엘을 구할 자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9). 사사는 스스로의 능력이 출중해서 사사로 나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하나님에 의해 세움을 받은 자라야 했습니다. 사사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통치하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사사의 직분과 권위는 오직 하나님께로 왔다는 사실을 모든 사명자들이 알아야 합니다.
3. 여호와의 영이 임한 옷니엘
사사는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본문 10절을 보면 여호와의 영이
번호 | 제목 | 설교일 | 설교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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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 2025-06-29 | 사무엘하 8:1-6 |
822 | 여호와 앞에 앉아서 | 2025-06-22 | 사무엘하7:18-24 |
821 | 하나님의 네가 아니라 내가 | 2025-06-15 | |
820 | 하나님의 궤를 메고 올라갈 때 | 2025-06-08 | 사무엘하 6:12-11(구472쪽) |
819 | 하나님의 궤를 | 2025-06-01 | 사무엘하 6:1-11(구472쪽) |
818 |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오매 | 2025-05-25 | 사무엘하 5:6-12 |
817 | 왕이 된 다윗은 | 2025-05-18 | 사무엘하 5:6-12(구470쪽) |
816 | 세 번의 기름 부음은 | 2025-05-11 | 사무엘하 5:1-5(구469쪽) |
815 | 피해야 할 사람, 만나야 할 사람 | 2025-05-04 | 사무엘하 4:1-6(구469쪽) |
814 | 점점 강하여지는 가운데 | 2025-04-27 | 사무엘하 3:1 |
813 | 점점 강하여지는 가운데 | 2025-04-27 | 사무엘하 3:1 |
812 | 다시 살아나셨느니라 | 2025-04-20 | 마태복음 28:1-10 |
811 | 다 이루었다 | 2025-04-13 | 요한복음 19:30 |
810 | 그날에 싸움이 심히 맹렬하더니 | 2025-03-30 | 사무엘하 2:12-17 |
809 | 유다 족속은 다윗을 따르니 | 2025-03-23 | 사무엘하 2: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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