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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설교

9.15 항해인가 표류인가 김수철목사
2019-09-20 23:17:46
정영일
조회수   24

항해인가 표류인가  김수철목사

https://youtu.be/aoahwIiqHUw


여호수아 14:6-15(구341쪽)

6.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항해인가 표류인가 (수14:6-1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비뽑기를 통하여 땅을 분배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사사로이 자신이 원하는 땅을 요구하거나 또는 분배 받은 땅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임을 인정하고 순복하며 따르기로 합니다. 이제 제비뽑기를 통하여 땅을 분배 하려고 하는데 오늘 본문을 보면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나아가 45년 전 자신과의 관계를 이야기를 하며 특정한 땅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언약을 근거로 갈렙에게 약속하신 헤브론 산지를 내어 주었습니다. 갈렙은 일평생 어떤 삶을 살았기에 이렇게 특별한 복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1. 그는 하나님께 충성하며 순종하였습니다.
  그를 성경에서 평가할 때 여호와께 충성하고(8,9),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고(14), 그들과 달라서 온전히 따랐고(민14:24, 32:12),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던(신1:36) 사람입니다. 성경은 총 여섯 번에 걸쳐서 갈렙이 하나님을 어떤 식으로 섬겼는지를 보여주는데 여섯 번 모두 비슷한 표현입니다. “전심으로 충성하여 온전히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좇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2. 다수의 편이 아니라 하나님의 편에 섰습니다.
  갈렙을 이해하기 위해서 민수기 13,14장에 나온 12명의 정탐꾼 이야기를 알아야 합니다. 갈렙은 40~45년 전, 이스라엘이 출애굽 후 가데스 바네아에 이르러 가나안을 정탐했던 12명의 정탐꾼 중의 한명이었습니다.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백성들에게 그 결과를 보고할 때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하고는 불신앙적인 보고를 함으로 백성들을 낙담케 했습니다. 그는 다수의 의견과 군중의 압박 속에서 하나님 편에서 말하고 행동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행동한 사람이었습니다.

  3. 동료에게 가려졌지만 45년 동안 약속의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갈렙은 초기 정탐꾼으로 등장한 후 45년 동안 여호수아 뒤에 가려진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결같이 여호수아를 도와 가나안 정복을 이끌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언약을 믿었기에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나이가 85세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강건하고,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40년을 유리(표류)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광야 40년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소망하며 항해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도 갈렙과 같이 약속을 믿고 의지하여 하나님이 허락하신 복을 누리는 삶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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